에스티즈 파크(Estes Park) 밸리는 아웃도어 레포츠를 체험하고 싶은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입니다. 350마일에 이르는 록키 마운틴 국립 공원의 알파인 트레일 하이킹, 카셰 라 푸드르 강(Cache La Poudra River)의 화이트워터 래프팅 등 하루를 다채롭게 채워 줄 다양한 액티비티가 무궁무진합니다. 또한, 곳곳에 아트 갤러리와 박물관이 있으며, 스탠리 호텔은 스티븐킹의 소설 "더샤이닝"을 원작으로 한 영화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. 겨울에는 산에서 내려온 엘크와 큰뿔 양이 마을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지금 발자국이 보이는 곳이 호수라고 하네요. 저희 말고도 다른 사람들의 발자국들이 많이 보이죠?
가는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었어요. 저는 대구에 살다보니 눈구경하기가 힘들었는데 이곳에서 평생 눈 구경은 다 한 것 같아요.
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곳은 호수인데요, 눈과 얼음으로 가려져서 호수인지도 모르고 들어가서 엔젤마크도 남기고 발자국을 실컷 남겼답니다. 사람들이 거기 호수라고 소리를 쳐서 우리는 깜짝놀래서 냉큼 나왔어요.